전체 글22 [레시피] 더운 여름날 열무 물김치 담그기 💚😌 본인은 열무 물김치를 상당히 좋아한다. 밥 비벼먹어도 맛있고 국수 말아먹어도! 굿! 여름날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고 호주에 와서는 할머니가 해 주시던 물김치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할머니는 김치를 담그시기엔 이제 다소 체력을 요하는 일이라 이제는 내가 담가 드려야할 각 그래서 한번 해 보았다. 열무를 잘 잘라준다 대략 5-6 센티로 잘라준 듯 깨끗하게 씻어서 절여주기로 돌입하는데 계량은 간편하게 종이컵으로 했다. 종이컵 1.5컵의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주고 30분간 기다려줬다. 보통의 김치는 그냥 소금이나 소금 설탕으로 절여 줬던 것 같은데 열무에는 물도 같이 넣어서 절여주었다. 물은 10컵 정도를 부어줬다. 30분 타이머 ㄱㄱ 재료준비에서 청양고추 (나는 없어서 내가 가진 매운 고추 나.. 2023. 2. 28. [레시피] 반찬 만들기 너트 넣은 멸치 볶음 만들기 반찬이 없으면 밥 먹기가 더 힘든 것 같다. 꼭 반찬이 엄청 많아야한다기보다 기본 반찬을 준비 해 놓지 않았더니 정말 밥 먹을 게 없어서 식사를 거지같이 하게 되더라. 멸치 볶음은 사실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을까 밑반찬으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다. 멸치를 기름 없이 볶아준다. 타닥타닥 소리가 나면 기름을 넣고 마늘 넣고 볶아준다. 넣고 싶은 너트를 추가 해 준다. 아몬드를 넣는 사람들도 많던데 우리집엔 호두 뿐이었다. 호두를 넣었다. 마요네즈를 넣어주면 좀 더 부드럽단다. 계량 따윈 없다 나는 쉐프니까 1큰술 정도라고 하더라. 그냥 찌익 짜서 버무렸다. 그리고 가운데 부분을 열어두고 간장을 한숟갈 반 정도 넣고 맛을 입혀준다. 그리고 혹자는 꿀을 넣어준다는데 우리집에는 마.. 2023. 2. 13. [호주/시드니] 본다이비치 베이글 맛집 Lox in a Box 에서 베이글 먹기🥯 38도 어느 무더운 여름날 덥고 맑은 날에는 바다가기 좋은 날 멘탈 관리자님이 여기 어때? 하며 링크를 보내셨는데 한 눈에 사로잡혀 버린 비주얼에 본다이 비치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글 맛집에 가 보았다. 가게는 생각보다는 작았고 앉아서 먹는 곳은 가게 내부에는 없었다. 하지만 근처 돌 덩이에서 먹는 감성 1g 챙길 수 있음 마 오지 아이가 오지. 뭔가 심플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결정장애인 나는 뭘 먹어야할지 고민했다. 구글링을 해서 사진을 보고 구미가 당기는 베이글을 시켰는데 구글 사진만 보고 당연히 세트 처럼 칩스와 베이글이 함께 나온다고 생각했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박스를 기대 했지만 베이글만 덜렁 나와서 엥? 했으나 내가 오더를 똑바로 안 했던 것 😌 레몬에이드와 함께 Classic Lox.. 2023. 2. 13. [제니일기] 2023년 1월의 일상 Part 1 2022년 마지막 날 :) 뭔가 집에서 그럴싸하게 즐기고 싶었다. 스테이크 파스타가 가장 무난하긴 했으나 우리는 자주 먹기도 하고 이번엔 통삼겹으로 가자! 그래서 아주 맛있는 한 끼를 준비하고 집에서 먹지만 뭔가 좀 깔끔하고 예쁜 옷 입고 식당 가서 먹는 느낌 내보자! 했는데 괜찮았다. 술도 마시고 시드니 새해 불꽃 놀이를 기다리며 우리의 75인치 티비의 전원을 켰다. 티비를 사기 전에 오빠는 무조건 티비만은 컸으면 좋겠다고 거듭 말 했는데 그 때의 나는 나는 티비 없어도 되는 사람인데~ 이랬었는데 큰 티비를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차로 통삼겹을 무지막지하게 먹고 술을 더 즐기기 위해서 칼파치오 그리고 치즈 보드 까지 계속 먹고 마시고 다이어트는 안녕~~~~~ 나는 새해 카운트 다운을 매우 매우.. 2023. 2. 5. 이전 1 2 3 4 ··· 6 다음